절망스러울 때 읽고 싶은 책
박갑순
- 분류
- 건강
- 열람장소
- 소하도서관
- 가능요일
- 월 화 수 목 금
- 가능시간
- 상시(협의가능)
- 대출신청
- 열람가능
2014년 12월 위암, 2017년 2월 유방암을 앓고 치료를 받은 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잃고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난 것을 축복으로 여기며 매사 감사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유일한 달란트 문학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필집, 시집, 투병기, 동시집을 발간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광명문인협회를 비롯 다양한 문학단체에 소속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병이 들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내게 찾아온 병마를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살다가 예기치 않게, 반갑지 않은 병마에 붙들려 마음 잡을 수 없이 괴롭고 힘겨울 때 읽으면 도움이 될 책입니다. 50대 중반의 인생밖에 살지 않았지만,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살았고, 두 번의 병마를 앓았기에 다른 책에서 얻은 간접경험이 아니라 삶에서 치열하게 겪은 이야기를 읽음으로써 자신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998년 <자유문학> 시 등단, 2005년 <수필과비평> 수필 등단 수필집 <꽃망울 떨어질라>, 시집 <우리는 눈물을 연습한 적 없다>, 투병기 <민머리에 그린 꽃핀>, 동시집 <아빠가 배달돼요> 다년간 출판사에서 교정 전문가로 일했으며 현재는 교정, 교열을 전문으로 하는 '글다듬이집' 주인이다.